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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살아남는 기술
영국의 한 언론에 산속에서 길을 잃어 실종됐던 모자가 10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보도됐다. 모자가 10일 동안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평소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 덕이었다고 한다. 그 프로그램은 한 남자가 오지에서 직접 물을 얻고, 식량을 구하며 탐험을 하는 내용이었다. 엄마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꼭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그가 보여 준 생존 법대로 땅을 파서 물을 얻고, 지나간 곳에 풀을 묶어 표시하면서 구조대를 기다렸다. 기적에 가까운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들은 생존 의지가 강했고 실제로 살아남은 것뿐이다.
이처럼 누구나 위기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기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른다. 하지만 기본적인 생존 지식과 의지가 있으면 희망을 품고 살아남을 수 있다.
《why? 생존 과학》은 그 어떤 장비 없이 자연의 재료로 직접 불 피울 도구를 만들고, 식량을 구하고, 집을 짓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야외 활동을 갔다가 조난이나 비상 상황에 부닥쳤을 때 어떻게 침착하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꼼지, 엄지와 함께 생존 지식을 배워 가다 보면 비상 상황은 물론 낯선 곳을 탐험할 때 앞서는 걱정과 두려움보다 무엇이든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