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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요리 왕국의 한별, 마루, 마법 주걱 천방이는 불타 버린 할아버지의 요리책을 되살리기 위해 한국 역사 속으로 요리 여행을 떠난다. 한별 일행은 한 소녀를 만나 까마귀와 신라 소지왕 이야기에 등장하는 약식과 신문왕이 왕비에게 주는 선물인 젓갈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되살려 간다. 또한 진주성 전투를 체험하며 희생된 백성들을 안타까워한다. 한별이는 음식과 요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하며 진정한 요리사로 성장해 간다.



이 책의 특징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같은 다양한 역사책에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인물과 사건이 깃들어 있는 음식과 요리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가려 뽑아 재미난 만화로 재구성했다. 또 직접 역사 속 인물을 만나고 역사 사건도 체험하며 음식과 요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도 알고 자연스레 각 시대의 사회 모습과 문화까지 살펴본다.
그리고 본문과 관련한 핵심 내용을 팁으로 구성하고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역사 배경지식을 실었다. 또 역사 지식을 바르게 기억하는지 확인 학습 문제를 풀며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다.





음식과 요리에 담긴 우리 역사를 맛보자!
 모든 음식에는 제각기 다른 역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먹으면 평범해 보이던 음식도 어느새 특별해 보일 것이다.
《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는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는 음식과 요리,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인현 왕후를 미나리에, 장희빈을 장다리에 비유한 미나리요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알 수 있고, 굴비나 탕평채 등의 이름이 붙은 유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당시 시대상 등 다양한 역사 상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저장 식품인 젓갈을 통해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음식을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려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도 엿볼 수도 있다.
이처럼 음식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그 민족의 얼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하나의 역사인 셈이다. 그럼 지금부터 《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 속으로 들어가, 우리 고유의 음식들을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그 안에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지 함께 알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