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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People - 장 앙리 파브르 No.49
    곤충 관찰에 자신의 철학을 투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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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정그림 이준희
    감수자 윤재웅(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쪽수 176 l무게 745 gl크기 188 x 250 mm
    발매일 2018년 01월 15일
    ISBN : 978-89-302-3366-8 74990
    대상 초등 전 학년
    교과연계
    ( 3-1 과학 ) 3. 동물의 한살이
    ( 4-1 과학 ) 3. 식물의 한살이
    ( 4-2 과학 ) 1. 동물의 생활
    고객평가 1 건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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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와 인물 7

    1 자연은 내 친구 12
    2 가난한 학창 시절 32
    3 활기찬 섬 생활 52
    4 집요한 관찰력 72
    5 대학 교수의 꿈 92
    6 계속되는 시련 112
    7 누에나방의 비밀 132
    8 명예를 얻다 152

    역지사지┃라이벌 & 서포터┃인물 스케치┃용어 해설┃교과 연계표

    글 작가 / 박현종

    그림 작가 / 임해봉

    감수 / 윤재웅(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이 책을 추천해 준 윤재웅 님은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 평론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 ≪내 친구 슈≫ ≪들썩들썩 채소학교≫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가 있고 소설 ≪판게아의 지도≫, 평론서로 ≪미당 서정주 비평≫ ≪문학 비평의 규범과 탈 규범≫ 등이 있다.


    기획 의도 / 본받고 배우자, Power People!
    어린 시절, 닮고 싶은 롤 모델(Role Model)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유년기에는 주위의 인물들, 특히 부모의 역할이 강조된다. 유년기는 부모에 대한 동경과 더불어 행동 모방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부모는 언어와 행동을 통해 올바른 품성을 보여야 한다. 이후 성장기에는 자신의 꿈과 이상에 따라 롤 모델을 선택하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분야의 롤 모델을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사를 돌아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세상은 이들을 파워 피플(Power People)이라 부른다.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란 뜻이다. 시리즈는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

    편집자 리뷰 / 곤충 관찰에 자신의 철학을 투영하다
    곤충의 습성과 일, 전쟁과 사랑, 사생활과 사회 생활은 물론, 인간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화, 시, 우화, 철학 등을 고스란히 담은 《곤충기》를 펴낸 장 앙리 파브르. 그는 1823년 프랑스 남부의 생레옹 뒤 레브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공부보다는 자연을 관찰하기를 좋아해 틈만 나면 산과 들로 나가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느라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오기 일쑤였다. 가난했던 부모님은 이런 파브르가 탐탁지 않았지만, 돈이 없어 학교를 보낼 수도 없었다. 파브르는 결국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아비뇽 사범 학교에 진학해 조기 졸업한 뒤 교사가 되었다.

    1842년 카르팡트라스 초등학교에 부임한 그는 다른 교사들과 달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수업을 한 까닭에 학생들은 그를 잘 따랐다. 그는 교사 일을 하면서도 수학, 박물학, 물리학 등의 학문을 공부해 학위를 따기도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교사의 급여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상급학교에 부임하길 원했고, 마침 자리가 난 코르시카섬의 아작시오 중학교에 가게 됐다. 코르시카섬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있어 매일같이 자유롭게 자연을 관찰했다. 하지만 곧 말라리아에 걸리는 바람에 치료 차 다시 아비뇽 사범 학교로 돌아가야 했고, 그곳에서도 여전히 연구와 관찰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1854년 레옹 뒤프르의 곤충에 관한 논문을 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곤충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기존의 곤충학자들이 죽은 곤충을 해부해 관찰한 데 반해, 자연 상태에서 살아 있는 곤충의 생태를 관찰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길게는 40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그의 끊임없는 연구는 공로를 인정받아 실험 생리학 상, 제네르 상, 레지옹 도뇌르 훈장 등 여러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파브르는 기존의 어렵고 전문적인 논문이 아닌 쉽고 대중적인 곤충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곤충을 관찰한 동기와 과정, 결과 등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기록했고, 기술 방식도 어려운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수필처럼 쉽고 가볍게 썼다. 28년간 출간한 열 권의 《곤충기》는 처음엔 외면을 받았지만, 1910년 파브르의 집에서 그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이후 또 한 번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과 린네 상을 받는 등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곤충학자이자 철학가이자 문학가로서의 재능과 사상을 《곤충기》에 담아낸 장 앙리 파브르. 그의 일생과 철학이 담긴 《곤충기》는, 그렇기에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도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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