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강주현 만화 잡지 《케이크》에 적루를 연재하면서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행복한 세상 따뜻한 이야기》 《EQ 고사성어》 《Why? 기후 변화》 《Why? 의료 기기》 《Why? 약물과 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작가 / 박성일 1998년부터 역사, 과학, 추리, 공포, 동화, 창작 등 여러 분야의 아동 만화를 꾸준하게 발표하였습니다. 지금은 아동만화 제작팀 ‘제페토 만화공작소’에서 아이들의 꿈을 만화로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공포만화 쇼킹 시리즈》 《조선 왕조 500년》 《동화 일러스트 다다 시리즈》 《마이 큐브》 《Why? 교과서 중심 만화》 《사이언스 파이터》 《100장면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감수 / 문철영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려시대 유학사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삼봉 정도전 선생 기념사업회 총무이사, 행정외무고시 출제위원,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수학능력시험 기획위원,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출제위원 등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려 유학사상의 새로운 모색》 《인간 정도전》 등이 있습니다.
기획 의도 모든 음식에는 제각기 다른 역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먹으면 평범해 보이는 음식도 어느새 특별해 보일 것이다. 《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는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는 음식과 요리,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인현 왕후를 미나리에, 장희빈을 장다리에 비유한 미나리요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알 수 있고, 굴비나 탕평채 등의 이름이 붙은 유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당시 시대상 등 다양한 역사 상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저장 식품인 젓갈을 통해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음식을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려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도 엿볼 수도 있다. 이처럼 음식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그 민족의 얼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하나의 역사인 셈이다. 그럼 지금부터 《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 속으로 들어가, 우리 고유의 음식들을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그 안에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지 함께 알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