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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개

세상을 살면서 심각한 문제가 자꾸 찾아오기도 하고 마음먹은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나 혼자만 불행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잘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보세요. 당장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 게 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믿음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답니다.《괜찮아 다 잘될 거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친구, 이웃과 정을 나누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김밥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우진이,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와 동생을 돌보는 소년 가장 재욱이, 가난에 찌든 엄마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은 선아, 상처로인해 밖에 못 나가고 창밖으로 비눗방울만 날리는 승훈이,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시끄러운 이웃과 지내며 아프신 아빠를 혼자 돌보는 연수, 큰 병에 걸려 집 안에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진아. 이들도 처음엔 감당하기 힘든 환경을 탓하며 다 포기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래도 결국에는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잘될 거라는 희망을 가진답니다. 시련은 나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어려움을 좀 더 수월하게 이겨 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