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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꽃피는 시기, 사춘기
사춘기를 보통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이 말은 거친 바람과 화난 파도처럼 변화가 심하고 불안한 시기라는 뜻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사춘기의 진통을 겪는다. ‘나는 누구일까?’ ‘왜 태어났을까?’ 등등 사춘기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자기 몸에 생기는 변화에 당황하기도 하고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요즘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특히 10세 이전에 초경이나 몽정 등 사춘기 증상을 경험하는 ‘성조숙증’도 크게 늘고 있어 또래보다 빨리 성장통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불안정한 사춘기를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  개정판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사춘기와 성에 대해 흥미있고 진지하게 풀어냈다. 사춘기에 일어나는 심리 변화와 신체 변화, 생명 탄생의 신비로운 이야기,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 등 ‘사춘기와 성’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건전한 가치관을 습득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