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사랑과 관심으로 동물의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수의학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말 못하는 동물에 대한 의학 정보와 필수 지식을 제대로 알고 있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건강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아플 때, 강아지의 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면 잘못된 판단을 내려 증상을 더욱 나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평소에 동물의 행동이나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갖고 살피면 어디가 불편한지 발견할 수 있다. 몸으로 표현하는 신호를 읽어내는 것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수의학은 의학의 발전과 생태계의 보전에 앞장설 뿐 아니라 현대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병원에서 동물을 치료하는 것 말고도 위생 관리와 가축을 사육하고 멸종 위기 동물을 관리하며 공항에서 수입된 가공식품을 검역하는 등 수의학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Why? 동물 의학》은 동물의 신체적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고, 동물이 자주 걸리는 질병과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다루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조류, 어류를 비롯하여 야생 동물 분야의 전문 수의사 선생님까지 소개해 줌으로써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수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