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리뷰
인류는 정보를 전달하는 소리와 몸짓을 언어와 문자로 발전시켰고, 그것을 기록해 나갔다. 이러한 기록을 모아 묶은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은 인류가 쌓아 온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고 보존해 왔다. 또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더 나아가 미래까지도 소통하게 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시대에 맞게 제 모습을 바꾸어 가며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책이 어떤 형태로든 항상 우리 곁에서 함께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책이 인류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책은 탄생한 때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전자책으로까지 변해 왔을까? 또한 책의 진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쇄술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
◈ 목차
이노스 왕국에 간 꼼지 … 8
위험에 빠진 이노스 왕국 … 14
지혜를 담은 책 … 20
기록의 시작 - 문자 … 23
문자로 이루어진 책 … 28
종이가 없던 시대 … 31
종이가 필요해! … 37
손으로 써서 만든 책 … 46
나무판에 새긴 글씨 … 50
이그리더와의 한판 승부 … 55
인쇄술의 역사 … 62
금속 활자를 만들어 봐! … 66
비밀의 도서관을 향해 … 76
감옥에 갇힌 책 - 금서 … 84
인쇄기의 발달 … 91
인쇄 기술자들을 만나다 … 101
인쇄의 생명 - 잉크 … 107
다양한 인쇄 방법 … 112
자동화된 인쇄 기술 … 115
카슈와의 만남 … 121
제책의 기술 … 126
황금 사자의 서 … 130
사진과 인쇄술 … 136
프린터와 복사기 … 140
보기 좋은 책이 읽기도 좋다 … 147
위기에 빠진 꼼지 … 159
최후의 격돌 … 168
작가가 된 꼼지 … 171
◈ 저자 소개
글 작가 / 조영선
만화 창작집단 ‘퍼니C’에서 스토리, 콘티 및 기획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은
그림 작가 / 송회석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엠파스에 <열세 살의 꿈> <어린 왕자 시리즈>를 프리 카툰으로 연재했고,
감수 / 오성상(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 교수)
국립 부경대학교 인쇄정보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세계 장애인 기능 올림픽 대회 출판·인쇄 분야에서 최고 지도자상을 수상하여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습니다. 현재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인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