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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굿 리즈 선정 2015 올해의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 NPR(미국 공영 방송) 선정 2015 위대한 책
 - 타임지 선정 2015 TOP 3
 - 전 세계 38개국 판권 계약
 - 엘르 패닝 여주인공 영화화 확정(2017년 개봉 예정)

당신의 삶을 환하게 밝혀 줄 제니퍼 니븐의 화제작!
2015년 미국에서 출간을 전후로 전 세계 38개국에 판권이 계약되고, 출간 후 〈뉴욕 타임스〉, 〈굿 리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NPR(미국 공영 방송)〉, 〈타임지〉 등 유수 매체들로부터 주목받은 제니퍼 니븐의 화제작 『핀치&바이올렛』이 와이스쿨의 성인 브랜드 케미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제니퍼 니븐은 여덟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성장 소설인 이번 신작 『핀치&바이올렛』에서 섬세하고 상처 입은 두 젊은 남녀의 극적인 첫 만남부터 이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은 러브 스토리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그려 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독특한 전개로 “솜씨 좋은 스토리텔러”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현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바틀릿 고등학교에서 문제를 달고 사는 핀치와 불의의 사고로 언니를 잃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바이올렛, 두 젊은이가 종탑의 꼭대기에서 우연히 만난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면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곳곳을 누비며 세상을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핀치와 바이올렛은 자연스레 진실된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그리고 꼬리표나 마음의 상처 따위는 사랑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작가의 메시지는 상당히 선명하고 커다란 울림을 준다. 당신의 삶을 환하게 밝혀 준 장소는 어디이며, 또 누구인지를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감회에 젖어 들게 한다. 할리우드의 핫 아이콘 ‘엘르 패닝’이 바이올렛으로 캐스팅되어 올봄 영화 제작을 앞두고 있어 또다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호평
“제니퍼 니븐은 솜씨 좋은 스토리텔러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비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젊은이들의 매력적인 러브 스토리!” _뉴욕 타임스
“아주 신선하고 재미있는 로맨스! 비극을 향한, 비극을 지나는, 비극을 넘어서는 여정은 로맨틱하고 가슴 아프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 또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 _저스틴 매거진
“주인공의 우울을 놀랍도록 생생하고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어 모든 세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_타임지

본문 읽기
데카는 불행하고 터무니없고 나쁘고 불쾌한 단어들을 간직한다. “왜 이러는 거야, 데카?” “좋은 말들과 섞여 있으면 안 되니까. 그것들은 사람들을 속이잖아.” P_189
“블루 홀은 지상의 블랙홀과 같아. 아무것도 그곳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시간과 공간은 그곳에서 끝이 나지. 우리도 우리만의 블루 홀을 갖는다면 얼마나 멋질까?” P_248
바이올렛이 양동이를 내려놓고 잠금장치를 연다. 잠깐 동안 그녀는 꽃향기만 들이마시다가 나를 쳐다보고 아무 말 없이 키스한다. 그녀가 멀어지면서 말한다. “더 이상 겨울이 아냐. 핀치, 넌 내게 봄을 주었어.” P_296
누구도 나를 위해 이렇게 사랑스러운 일을 해 주지는 못했다. 사랑스럽다. 조금은 장엄하고 섬세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나는 이 밤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란다. 밤이 나를 슬프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P_337
데카, 가끔은 네가 잘라 낸 가혹한 단어들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어. 네가 그 단어들을 어떻게 읽느냐에 달려 있지. P_364
내 코가 너무 납작하다고 느낄 때마다 너는 날 특별한 남자로 만들어 줘. 내가 다들 바라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신도 알고 계시지. 너는 날 사랑하게 해. 내 심장에 어울리는 가장 멋진 일이 있다면 바로 사랑일 거야…… P_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