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이번 줄거리
애완용 핑키가 오랜만에 옷 수선집에 놀러 왔어요. 핑키의 주인이자 실크의 이모인 스피카가 실크에게 핑키를 맡기고 별을 찾아 여행을 떠났거든요. 별점을 치는 마녀인 스피카는 핑키 편으로 실크의 별점 예언 카드 일주일 치를 들려 보냈어요. 핑키에 대한 반가움도 잠시, 예언 카드엔 실크에게 위험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내용뿐이어서 실크와 나나, 코튼은 걱정스러웠답니다. 마침 네쌍둥이 어린 생쥐들이 가게를 찾아와서 누가 누군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드레스를 수선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오늘 네 개의 재앙이 올 거라는 예언을 읽은 세 친구는 생쥐 넷이 분명히 재앙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재앙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큰 화가 올 거라는 경고 때문에 할 수 없이 생쥐들의 주문을 받기로 했어요. 우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생쥐들에게 각자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 주기로 한 실크와 나나. 하지만 실크가 별점 예언에 휘둘려서 수선 일을 하나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는데……. 무시무시한 별점 예언에 잔뜩 겁을 먹고 카드가 시키는 대로만 따르던 실크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결정해 나가는 네쌍둥이 생쥐들을 보고 어떻게 달라질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이 책의 특징
1.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의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마법 세계에서 다양한 직종의 전문 마녀들을 만나 기발한 상상을 펼쳐 보세요.  바느질 마녀 실크뿐만 아니라 별점 마녀, 세일즈 마녀, 요리사 마녀 등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2. 어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의상 만들기
바느질 마녀 실크가 스케치북에 디자인해 둔 드레스를 보면서 수선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또 나나가 알려 주는 소품 장식 만들기도 따라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3. 동화와 패션 디자인에 감동까지 버무려진 완벽한 3단계 조합
실크와 나나, 코튼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옷 수선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을 전해 주면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디자인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때로는 기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마음을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