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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줄거리
마법 주머니 광고지가 바람에 실려 옷 수선집에 들어왔어요. 광고지엔 세일즈 마녀가 방문판매하는 마법이 걸려 있었는데 나나는 무심코 주머니가 갖고 싶다는 말을 해 버렸어요. 이를 놓치지 않고 세일즈 마녀 신시아가 가게 문을 두드렸답니다. 신시아는 실크에게 다양하고 신기한 마법 주머니들을 선보이며 설명을 늘어놓았어요. 주머니 크기보다 훨씬 큰 물건들을 많이 넣을 수 있어 편리해 보였어요. 결국 실크는 신시아에게 휘둘려 주머니를 한가득 사고 말았어요. 실크와 코튼, 나나가 충동구매를 반성하고 있을 때 곰 아가씨 패티가 찾아와 블루벨 축제 드레스를 수선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패티는 조심성 많은 성격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가방 여러 개에 가득 갖고 다녀야 했어요. 이렇게 되면 예쁜 드레스를 입어도 가방들에 눌려서 돋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패티는 멋지게 차려입고 축제에 가 봤자 아는 친구가 없어서 쓸쓸할 거라고 했어요. 실크는 패티가 짐 없이도 근사하게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고민하다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마법 주머니를 떠올리는데……. 실크는 마법 주머니로 가방을 들지 않아도 되는 드레스를 어떻게 수선할까요? 또 패티가 완성된 드레스를 입고 축제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이 책의 특징
1.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의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마법 세계에서 다양한 직종의 전문 마녀들을 만나 기발한 상상을 펼쳐 보세요.  바느질 마녀 실크뿐만 아니라 별점 마녀, 세일즈 마녀, 요리사 마녀 등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2. 어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의상 만들기
바느질 마녀 실크가 스케치북에 디자인해 둔 드레스를 보면서 수선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또 나나가 알려 주는 소품 장식 만들기도 따라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3. 동화와 패션 디자인에 감동까지 버무려진 완벽한 3단계 조합
실크와 나나, 코튼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옷 수선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을 전해 주면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디자인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때로는 기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마음을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