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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줄거리
실크의 사촌 데테가 옷 수선집을 찾아왔어요. 탐정 마녀인 데테는 자신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고 싶었지만, 막상 들어오는 의뢰는 의심 많고 교활한 마녀들의 시시한 일들뿐이었지요. 결국 데테는 탐정 일에 대한 의욕을 잃고 무작정 실크네 집으로 도망 온 거예요. 마침 한 마녀도 옷 수선집을 찾아왔어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트레비앙 마녀 학교의 학생인 아피였어요. 아피는 실크에게 곧 열릴 졸업 파티 때 입을 드레스의 수선을 부탁했어요. 졸업 파티에는 해마다 정해진 주제가 있는데, 이번 주제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점을 뜻하는 ‘나만의 반짝반짝’이라고 해요. 자기 자신을 생기 있고 빛나게 해 주는 모든 것을 의미하지요. 아피의 친구들은 이미 주제에 맞추어 자신을 빛나게 할 멋진 드레스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아피만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며 옷 수선집을 찾아온 거예요. 하지만 실크는 아피 자신도 모르는 장점을 당장 어떻게 알 수 있겠냐며 수선을 거절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데테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아피는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 무사히 졸업 파티를 마칠 수 있을까요? 또 데테는 탐정 일에 대해 다시 열정을 가질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이 책의 특징
1.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의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마법 세계에서 다양한 직종의 전문 마녀들을 만나 기발한 상상을 펼쳐 보세요.  바느질 마녀 실크뿐만 아니라 별점 마녀, 세일즈 마녀, 요리사 마녀 등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2. 어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의상 만들기
바느질 마녀 실크가 스케치북에 디자인해 둔 드레스를 보면서 수선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또 나나가 알려 주는 소품 장식 만들기도 따라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3. 동화와 패션 디자인에 감동까지 버무려진 완벽한 3단계 조합
실크와 나나, 코튼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옷 수선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을 전해 주면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디자인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때로는 기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마음을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